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차지호 당선인, “오산 대한민국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 것”정치 입문 이후 매순간이 위기, 오산 시민의 힘으로 극복
22대 국회, 대한민국 10년 미래 설계하는 국회로 끌고 갈 것
[경인통신=조현민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에 출마한 차지호 당선인이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10일) 차 당선인은 개표 방송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를 보내준 오산 시민에 이 승리를 받친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지호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 순간이 위기였고, 매 순간이 고비였다”며 “오산 시민의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분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차 당선인은 이어 “이번 선거 승리를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산 시민의 승리”라며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차지호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예산 체계 등의 정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차 당선인은 “오산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설계도의 중추에 오산을 둘 것”이라며 “오산이 초연결 경기도의 키스톤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정권심판, 미래를 지키는 정권심판에 동참해 주신 모든 오산 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과 오산 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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