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오산로타리클럽에서 참기름과 햄 등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3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성욱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거리두기로 설 명절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 후원품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오산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로타리클럽은 생필품 후원 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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