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8일 2018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교내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제39회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도 △학사보고 △졸업식사 △축사 △학위증서 수여 △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동문회 시상 △졸업생기념품 증정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영선 총장과 오산학원 김영희 이사장, 오산침례교회 김정훈 목사, 오산대학교 총동문회 이재구 회장, 캐나다 BICT 대학교 존 다이몬드 대외협력부장, 세계교육연구원 김중근 원장, 해군교육사령부 변경호 대령, 보직교수와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740명과 학사학위 109명 등 졸업생 1849명이 학위를 받았다.

전체수석은 관광외식사업과 이소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과 학과우수상, 공로상, 총장표창, 대외수상, 일본아이치가쿠센대학교 교환학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 순으로 마무리 했다.

정영선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대학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모든 졸업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성원하고 도와주신 학부모와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생각과 말은 행동으로 옮겨지므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며 창조, 정직, 성실을 기본으로 떳떳한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성실함이란 실수를 이겨낼 용기의 원천”이라며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실수에 무너질 자신을 두려워하고 항상 성실하게 행동해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