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의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2022 화성예술가활동지원’ 공모를 추진한다.

‘화성예술가활동지원’은 재단 예술지원센터의 2022년도 9가지 지원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예술창작지원(기획) △예술창작지원(활동) △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의 3가지에 대해 5억 29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예술창작과 지속적 예술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85% 확대했으며, 창작 준비와 기획과정을 지원하는 신규 지원(예술창작지원기획)을 통해 창작의 준비과정부터 실연, 유통까지 선순환할 수 있는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재단은 올해부터 ‘청년지원할당제’, ‘서·남부권활동 지원할당제’의 도입을 통해 신진 예술인의 진입장벽을 경감하고 예술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이뤄지는 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기술 융·복합 △문학부문으로, 각 지원 금액은 30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 신청이나 접수에 따라 상이하며, 분야별 평균지원액 등 지원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분야의 예술 창작 및 활동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와 기타 필요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만65세 이상에 한해 2일간 현장접수도 받는다(2월 3일~4일). 

 

접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전원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3월 4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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