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유소년 스포츠 교실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소년 스포츠 교실은 펜싱 30명, 수영 60명으로 운영기간은 12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신청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선수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돼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 후 이메일(myhope0411@korea.kr)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화성시 거주자로, 펜싱의 경우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모두 25M이상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선영 화성시문화관광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었던 유소년들에게 전문 체육인의 수준 높은 강습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향후 엘리트 체육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