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3일 전곡해양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사업(3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은 일반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입주기업의 주거복지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이라 게 공사의 설명이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현재 15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인근에 거주할만한 숙소가 부족하고 출·퇴근이 불편해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HU공사는 기존 근로자 주거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 3기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 출·퇴근이 곤란한 근로자 8명을 선정해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금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근로자와 입주기업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인권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장은 “주거지원 사업이 근로자의 주거안정 및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곡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HU공사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