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5일 2018년도에 조성한 오산천 철교우안의 작은 정원에서 잡초 정리와 화초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정원 가꾸기 행사는 지난 5월 꽃심기에 이어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가을을 맞이해 웃자란 식물들을 정리하고 꾸준히 유지 관리로 주변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유중노 초평동 통장단협의회장은 “계절이 바뀌며 무성히 자란 식물들을 깨끗하고 보기 좋게 정리해 주민들이 마음의 평안을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어드리고, 꽃을 심고 꾸준히 유지관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