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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종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민기훈 경위:경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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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종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민기훈 경위

경인통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0/31 [23:33]

[기고] 세종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민기훈 경위

경인통신 편집부 | 입력 : 2020/10/31 [23:33]

 

세종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경위 민기훈.jpg
세종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민기훈 경위

 

올해 초 정부세종청사 3동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어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

 

곧바로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확인해보니 휴대용 가스 감지기로 확인돼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이는 사소한 것에도 지나치지 않은 한 시민의 신고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종시는 정부종합청사 등 국가 중요기관이 밀집되어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다.

그에 따른 중요정책과 이슈 등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각종 불만성 집회 시위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우발적 테러 등 의 위험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세종시에 테러 사건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는 물론 국가기능의 마비까지 올 수 있는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그럼 테러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경찰에서는 테러예방을 위해 매년 국가 중요시설 및 다중운집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특공대 창설을 비롯한 대테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모든 범죄나 사고가 그렇듯 시민의 관심 없이는 반쪽짜리 효과밖에 거둘 수 없다. 더욱이 미리 감지하지 않으면 막기 어려운 테러범죄의 특성상 테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는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테러, 바로 시민들의 관심이 누군가의 가족이나 동료를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수가 모여 있는 장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보이면 일단 대피하고 바로 관계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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