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후원 기간을 연장했다.

FC안양은 지난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 장철혁 단장과 헐커스 김미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FC안양 선수단과 U12, U15, U18팀과 더불어 FC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선수다’ 등에 ‘헐커스MSM 스포츠 마사지 크림’, ‘헐커스MSM 에너지부스터’, ‘일양약품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 제공을 약속했다.

'헐커스'는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 꾸준한 활동으로 관절 사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스포츠인과 에너지 보충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학생,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위해 마사지 크림과 에너지 부스터 등을 출시하고 있다.

김미영 헐커스 대표는 “100년 역사를 꿈꾸는 FC안양을 다시 한 번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헐커스MSM스포츠 마사지 크림이 FC안양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에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해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으면서 안양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에 소름이 돋았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경기장에서 그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후원 재계약을 결정해주신 헐커스 김미영 대표님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드리고 싶다”며 “헐커스와 FC안양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번째 경기를 치른다.

안양과 전남의 경기는 IB SPORTS와 SK브로드밴드abc, 네이버/다음/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