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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동반 투입해 지하차도 11개소 배수로 정비 마쳐:경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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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기동반 투입해 지하차도 11개소 배수로 정비 마쳐

최대호 안양시장, 휴가 중에도 지하차도와 6개 지역을 순찰하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 당부

이순희 | 기사입력 2020/08/04 [17:03]

안양시, 기동반 투입해 지하차도 11개소 배수로 정비 마쳐

최대호 안양시장, 휴가 중에도 지하차도와 6개 지역을 순찰하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 당부
이순희 | 입력 : 2020/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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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휴가 중에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안양시청)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철저한 대비태세가 장마철 폭우에도 11개의 지하차도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안양시의 11개 지하차도 중에는 경수산업도로를 관통하는 비산, 범계, 호계. 평촌 등 4개 지하차도는 동안구에 있으며, 나머지는 만안구에 위치해 있다.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모든 지하차도의 관리를 강화해왔으며, 특히 지난 3일과 4일 지하차도의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현장에 투입된 기동반은 지하차도 내부 차도 양편의 빗물받이를 거둬내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막혀있는 배수로를 말끔히 청소한 후 진공청소 차량을 이용해 토사로 더럽혀진 도로 바닥면을 세척하는 작업도 벌였다.


지하차도 배수로 정비(20. 8. 4)-2.jpg

 

안양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년에 5회 이상 배수구를 정비할 필요가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며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표면을 복구하는 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가 중인 지난 3일 지하차도와 6개 지역을 순찰하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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