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셧다운 막고자 중소기업 방역관리 강화화성상공회의소, 화성기업인연합회 등과 간담회...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지원책, 방역물품 지원 등 요청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중소기업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 재확산으로 셧다운 등 피해예방에 나섰다.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장경의 일자리경제국장의 주재로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창준 화성기업인연합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내 또는 기업 간 주요 감염사례가 소개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관리 및 강화된 기업 방역수칙 공유, 방역관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신규 외국인 인력의 수급 어려움을 토로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지원책, 소독약 등 방역물품 배포 등을 요청했으며, 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아직까지 우리 시에서 지역 내 집단 감염과 N가 감염사례가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6만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 만큼 발생 위험성과 이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스크 생활화를 지켜주시고, 시에서도 적극적인 방역과 함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읍 기업 ㈜서울세미텍과 팔탄면 기업 보따리가 마스크 4000장을 후원해 화성상공회의소를 통해 외국인 고용기업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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