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국민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원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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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원건의

6월 정부 3차 추경안 편성 앞두고 정부에 건의...1인당 20만원씩 5184만 명 지급 10조3685억 원 편성 필요
기사입력 2020.06.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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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103685억 원 규모의 예산편성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6월 중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통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안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국민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국민 1인당 20만원씩 5184만 명에게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103685억 원, 경기도에는 1331만 명을 기준으로 26623억 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경제는 상당 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소한 두세 번 정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더 해야 될 것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제 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공급보다는 수요를 보강해야 정상적인 순환이 가능하다. 2~3차례 정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지역 자영업자의 전 년 동기대비 카드 매출 비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는 4월 셋째 주(413~19) 95%에서 5월 셋째 주(511~17) 107%까지 매주 상승했으며, 5월 셋째 주의 경우는 카드 매출이 지난해 보다 오히려 더 늘었다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선별적 지원을 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전년 대비 카드 매출 비율이 들쑥날쑥하거나 낮은 비율을 보인 것과는 비교된다.

 

경기도가 지난 15~16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효과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0%평소 가던 대형마트 대신 동네가게를 이용했다고 답했으며,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동네가게를 이용’(33%), ‘전통시장을 방문’(34%)하는 등의 소비패턴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3차 국가추경 관련 경기도 제안사업에 2차 재난지원금 편성과 별도로 바이오스타트업캠퍼스 건립 추진 82억 원, 노동상담 DB구축 1억 원 등 60개 사업에 국비 3966억 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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