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형태업소에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형태업소에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이 지사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
기사입력 2020.03.18 16:3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코로나.jpg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PC방·노래방·클럽형태업소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영애 기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행정명령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오는 4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WHO가 세계적 유행(펜데믹)을 선언한 데 이어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입 감염과 함께 수도권에서 집단감염도 늘고 있어 코로나19가 토착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사의 판단이다.

 

이 지사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활동 제한은 신중해야 하므로 경제활동 제한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PC,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에 노력할 것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 7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객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된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46일까지 지속된다. 도는 23일까지 6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후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PC, 노래방, 클럽 등에 대한 제한명령을 시작으로 감염병이 확산되는 경우 더 많은 제한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다도민의 삶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점에 대해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큰 책임을 느끼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그러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1 의무인 도지사로서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의무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널리 양해를 바란다도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믿고, 도지사로서 도민전체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고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경인통신 & www.gitime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경인통신(www.gitimes.com)      등록번호 : 경기, 50774 | 등록일 : 2013923| 발행·편집인 : 이영애

                                          사업장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42-30 | 대표전화 : 070-8851-7916

                                          청소년책임자 : 이영애 기사제보 mail : igitimes@naver.com 

경인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