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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라인, 광주에 대규모 투자…빛그린산단에 공장 건립:경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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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라인, 광주에 대규모 투자…빛그린산단에 공장 건립

4월 초 기공식…12월부터 본격 운영…청년일자리 350개 만든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2/03 [17:09]

메드라인, 광주에 대규모 투자…빛그린산단에 공장 건립

4월 초 기공식…12월부터 본격 운영…청년일자리 350개 만든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2/03 [17:09]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의사 출신 윤장현 광주시장의 시정철학이 글로벌 의료기업의 광주투자 결정을 이끌어 냈다.
100년 전 녹색 수술복을 탄생시킨 글로벌 의료기업 메드라인(Medline)’이 광주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전문인력과 청년일자리 350개가 생길 전망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메드라인은 빛그린산업단지에 의료용품 멸균과 패키징 공정을 처리할 공장을 건립해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한다.
메드라인은 일자리 350개를 새로 만들 예정이며 이곳에서 공정을 마친 의료 용품들은 국내외 병원 등에 공급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드라인은 연매출 92억달러(한화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9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실행 중이며 고용 직원이 15000명에 달한다.
2017년 포브사 선정 미국 비상장기업 3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메드라인의 광주행은 의사 출신인 윤장현 시장의 시정철학이 기업의 경영비전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메드라인 한국법인 관계자는 한국 공장 설립을 위해 후보지로 여러 곳을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광주가 새로운 변수가 됐다인간 존엄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윤장현 시장의 노력이 매력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광주를 아시아권 시장의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메드라인을 시작으로 빛그린산단이 청년 일자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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