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2/inswave/ins_news-UTF8-PHP7-2023/sub_read.html on line 3
윤장현 광주시장, ‘3대밸리 가속화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경인통신

경인통신

윤장현 광주시장, ‘3대밸리 가속화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

예산 총규모 4조 5135억 원, 올해 대비 11.7% 증가‥4차산업혁명 대비․사회적 약자 살피는데 진력할 것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01:07]

윤장현 광주시장, ‘3대밸리 가속화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

예산 총규모 4조 5135억 원, 올해 대비 11.7% 증가‥4차산업혁명 대비․사회적 약자 살피는데 진력할 것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1/30 [01:07]
제263회 제3차 본회의2.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올해 시정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히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시의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고 올해 시정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긴 어둠과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와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 회복을 넘어 미래를 향한 민주사회의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벚꽃 대선을 예상해 대선공약을 서둘러 마련하고 각 정당에 시민 요구를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내 광주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당한 광주를 위해 헬기 기총사격 진실규명과 오월 왜곡과 폄훼에 맞서 끊임없이 진실규명을 요구해 왔는데 마침내 문재인 정부로부터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게재, 518진상규명과 특별법 개정, 옛 전남도청 원형보존 등 오랜 바람에 대한 답을 이끌어 냈던 만큼 특별법 연내 통과와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지 현장 발굴 등도 빈틈없이 추진해 광주의 한을 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 시정운영 방향
올해의 주요 성과로는 지역현안 22개 사업 국정과제 반영,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과 지방산단 GB해제로 에너지기업 유치 견인,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노동계와 4대 기초협약 체결 및 국가정책 채택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한 일을 가장 의미 있는 일로 평가했다.
윤 시장은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고 있는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모든 산업에 혁명적인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이제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3년 전부터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3대 밸리를 중심으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내년은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수영대회 본격 준비를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광역시 중 재정자립도는 가장 낮고 복지수요는 크게 늘고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일자리가 늘어 시민들 살림살이가 넉넉해 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먹거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청년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휴먼시티 생태와 풍경이 있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 소통과 연대를 통한 광주정신 확산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열린 공동체 조성 등 6개 분야의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2018년 광주시 예산은 45135억 원
이번에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 총규모는 2017년 당초 예산보다 4737억 원이 증가한 4513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669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8443억 원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내년은 새 정부가 향후 5년을 본격 시작하는 시기로 어느 도시가 주도권을 가지고 가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예견되는데 다행히 정부정책의 많은 부분이 우리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산업 육성에서부터 그늘지고 소외된 약자를 살피는 일까지 민생경제에 중심을 두고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 심의를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예산으로 확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