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31일 찜질방에서 잠자는 손님 열쇠를 몰래 가져가 옷장을 열어 현금과 차량키를 훔친 후 차량을 훔쳐 팔은 방모씨(25)와 권모씨 (21∙장물업자)를 절도 등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지난 3월 30일 오전 6시 8분경 천안 모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 윤모씨(30∙회사원)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 안에 있던 현금 23만원과 차량열쇠를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윤씨의 차량을 판 혐의다. 권씨는 지난 4월 1일 밤 11시경 방씨가 가져온 차량이 장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250만원에 사들인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