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원동기면허 취득 지원“화성체류 외국인, 원동기면허 따고 안전하게 운행해요”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외사계는 25일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들의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동기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24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 했다. 오동욱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면허를 취득, 안전하게 운행하는 준법의식이 체류외국인들 사이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면허를 취득한 외국인들을 격려했다. 원동기면허를 취득한 태국 주타팁씨(36∙여)는 ‘태국에서 오토바이를 일상적으로 타고 다녀서 면허 취득을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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