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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8시 37분경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재근)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열차승무원(신현종)이 스크린도어에 갇힌 고객을 구출했다. 이날 신 승무원은 다른 고객과 함께 스크린도어와 전동열차 사이에 몸이 끼인 60대 초반의 남성을 전동차 반대편으로 밀어 구출에 성공했다. 한기복 안산승무사업소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전동열차승무원 자세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코레일이 되도록 우리 승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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