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인터뷰

(인터뷰) 최종국 jk스피치아카데미 원장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3/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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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종국 jk스피치아카데미 원장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3/05 [21:28]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며 각종 모임 등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건배사나 인사말, 프레젠테이션, 축사, 인터뷰, 사회, 설교, 대중연설 등 갑자기 주어진 기회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뉴스 앵커나 사회자, 오바마처럼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게 하고 싶지만 당황해 지나고 나서 부족했던 점을 후회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은 어떻게 하면 대중 앞에서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JK스피치학원 원장(현),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 연수원장(현),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 경기도본부 회장(현)인 최종국 jk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을 만나 봤다.

“귀하의 화술은 어떻습니까 화술이 서툴러서 손해 보신적은 없으십니까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떨리고 불안을 느끼지 않으십니까 화술은 자기표현의 무기입니다”

27년간 jk스피치아카데미를 운영해 온 최종국 원장의 첫말이다.

“화술은 훈련이, 계속은 힘이다. 화술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강조하는 최 원장은 앞으로의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스피치 교육과 리더십 인간관계 성공적인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원을 찾아오는 분들과 보다 나은 인생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원장은 말을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종국 원장의 한마디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귀를 기울이는 열혈 팬도 있다.

스피치학원을 다니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는 대기업 직장인 이모씨.

이씨는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만 하게 되면 사람들 앞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말도 더듬고 머리가 하얗게 됐었는데 스피치학원을 다니면서 많이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변한 모습을 보니 누구든 배우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혹시 나처럼 발표가 자신 없거나 면접 보는데 너무 힘들다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누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어감이 달라지 듯 화술은 자기표현의 무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김모씨는 “스피치학원은 참 매력적이다. 원장님 강의를 들으면서 막힘없이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잘하는 게 아니라 스토레텔링 즉, 목적을 명확히 인식하고 논리와 감성을 통해 듣는 사람이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그냥 말만 막힘없이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의사표현을 하는 방법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 표정으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하니까 그걸 이용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서 말하고자 하는 걸 더욱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 최종국 jk스피치아카데미 원장 일문일답

△ 스피치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 깨달은 것을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 스피치학원을 하게 된 계기?

20대 초반, 교회 청년회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설 기회가 주어졌는데 표현이 잘 안 돼 스피치를 배우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스피치 잘하시는 연설가들과 정치인들, 설교가들, 강연자들을 연구하면서 스피치를 ‘파워’ 있으면서도 품위 있게, 세련되게 하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

스피치 실력이 향상 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정말 행복해졌고 설레게 됐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는 사명감이 생겨 스피치학원을 시작하게 됐다.

△ 스피치학원을 운영 하면서 보람됐던 일은?

스피치학원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서는 것이 죽기보다 싫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면서 내가 스피치 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됐고 그 기쁨과 보람은 진행 중이다.

△ 앞으로의 목표?

스피치뿐 만이 아니라 스피치를 배우러 오는 분들과 미래 지향적인 희망의 삶을 서로 나누면서 삶을 가꿔 나가는 매력이 더 크다.

△ 스피치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스피치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 앞에 많이 서보지 않아서 경험이 부족해서이고, 또 하나는 쉽게 스피치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를 찾아가서 스피치 잘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을 많이 하면서 떨어보면 스피치를 잘하게 된다. 도전! 두려워 말고 도전하면 스피치를 잘하게 되고 여러 사람 앞에서 서는 것이 즐거워진다.

▣ 최종국 jk스피치아카데미 원장 프로필

JK스피치학원 원장(현)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 연수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