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민들의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시민 노래자랑대회가 18일 ‘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 개막일에 열린다. 이날 무대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예선에서 선발된 모현면 주민 이연자씨(70∙여)를 비롯해 27팀 59명이 경연을 펼친다. 본선 대회 최우수.우수.장려 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이 수여된다. 예선에서는 남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라이언스’팀의 댄스, 7673부대 김홍기 대위 등 4인 군인들의 열창, 사물북(타악기) 연주팀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에버랜드가 주관하는 행사로 포곡읍 가실리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용인시 상공인들이 준비한 맛있는 먹거리와 용인지역 농특산물 판매 장터도 준비된다. 18일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주제로 오후 3시 30분 경 시민 노래자랑 본선대회를 시작으로 3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개막식, 인기가수 스윗소로우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19일과 20일에는 ‘가족, 연인의 추억이 피어나는 가실벚꽃길’을 주제로 에버랜드 비비의 모험, 인기가수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등의 무대가 준비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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