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1일,센터 현판식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닻 올려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6/11 [16:53]

화성시, '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1일,센터 현판식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닻 올려
조현민 | 입력 : 2024/06/11 [16:53]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1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의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시가 화성시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소에 앞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창작 축시 낭송 및 센터 슬로건인 ‘빚 때문에 아픔 없는 세상,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채무조정 사례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센터의 역할을 알렸다.

이어진 제막식에서는 센터 현판식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닻을 올렸다.

센터는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차원의 접근으로 통합적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며,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화성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꿔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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