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382회 정례회 개회오는 25일 까지 15일 간 2024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 회계연도 결산안 등 심의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382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 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2024년 기준 수원 인근 화성시에 소아 청소년 입원이 가능한 아동병원은 2개소지만 야간 12시 넘어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수원시도, 화성시에도 없어 응급실을 찾는 현실”이라며 “인구 120만 명이 넘는 수원시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단 한 곳만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의 시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편성 기준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작년 여름 침수 피해로 많은 시민께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철저히 대책을 강구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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