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열고 있다. (사진/이순희기자)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산시와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타 열정유’라는 이름답게 그동안의 ‘열정유’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식전공연 ‘열정 프리뷰’를 시작으로, 1부 행사 ‘청소년이 누리는 K-컬쳐’에서 ‘진로누림’, ‘미래누림’, ‘행복누림’, ‘안산누림’ 등 4개 영역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 안산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열고 있다. (사진/이순희기자)

이어 2부 ‘청소년이 이루는 K- 열정’은 청소년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팀의 공연과 함께 청소년 자치활동 우수 청소년과 동아리 표창,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태권무, 치어리딩, B-boy, 밴드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들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메타 열정유’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은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가 ‘메타 열정유’행사에서 ‘이민청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등 내빈들, 지역 청소년, 주민 모두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으며, 폐막공연인 드론라이팅쇼는 행사에 참석한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