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종합 2위

경기도 선수단, 총 2만9886.80득점, 메달 63개(금19, 은27, 동17) 획득...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빙상에서 우수한 성적 올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2/21 [16:46]

경기도,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종합 2위

경기도 선수단, 총 2만9886.80득점, 메달 63개(금19, 은27, 동17) 획득...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빙상에서 우수한 성적 올려
이영애 | 입력 : 2024/02/21 [16:4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3일 차까지 줄곧 1위를 달리는 등 대회 마지막 날에도 금메달 3개를 추가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서울특별시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삭혔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역대 최대규모인 선수 486, 임원과 관계자 568명 등 모두 1054명이 참가해 실력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 1위인 서울특별시는 최종 3441 득점, 메달 55(24, 18, 13)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는 총 29886.80득점, 메달 63(19, 27, 17)2위를, 강원도는 17457, 메달 10(5, 2, 3)3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이찬호(남자 선수부) 6Km Free STANDING(선수부)김민영·변주영(남자 선수부) 6Km Free(B) BLINDING 봉현채·김주성(여자 선수부) 6Km Free(B) BLINDING에서 각각 1위로 금메달 3개를 추가했으며, 아이스하키 혼성 OPEN(선수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봉현채·김주성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김민영·변주영·이찬호2관왕에 알파인스키에서는 양지훈·정현식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휘닉스평창에서, 아이스하키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컬링은 이천선수촌에서, 빙상(쇼트트랙)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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