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다 쓴 종이팩과 건전지를 수거 보상한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에 대한 수거 보상을 통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 됐다.

교환은 오는 12월(소진시)까지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폐건전지 0.5kg당 새 건전지 2개, 종이팩은 0.5kg당 휴지 1롤로 교환해 준다.

단, 인당 1일 5kg, 월 10kg만 교환가능 하며,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종류별로 묶어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화성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보상 교환을 진행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우리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