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6574억 원 제출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4/11 [22:36]

안양시,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6574억 원 제출

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
이순희 | 입력 : 2021/04/11 [22:36]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2021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657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6.5%1019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3062억 원과 특별회계 3512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106억 원), 조정교부금 증가분(104억 원)과 국도비보조금(17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 역점사업과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가추경에 따른 국·도비사업 등 필수경비가 편성됐다.

 

안양시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15억 원, 공공배달앱 이용지원 4억 원,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1억 원,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지원 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석수체육관과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각 30억 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52억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 19억 원,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30억 원,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13억 원 등 시민편익 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지난 8일 제출된 추경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6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